빈종이클럽은
소수의 사람들이 느슨하게 만나서
이야기를 나누고
때로는 같이 무언가를 만들고
때로는 그냥 잘 놀다가 흩어지는 모임입니다.
정해진 일정도 없고
정기 모임도 아닙니다.
열릴 때만 열립니다.
큰 기대보다는
동네 사랑방에 놀러 간다는 마음으로 오시면 좋아요.
빈종이클럽은
소수의 사람들이 느슨하게 만나서
이야기를 나누고
때로는 같이 무언가를 만들고
때로는 그냥 잘 놀다가 흩어지는 모임입니다.
정해진 일정도 없고
정기 모임도 아닙니다.
열릴 때만 열립니다.
큰 기대보다는
동네 사랑방에 놀러 간다는 마음으로 오시면 좋아요.
겨울 바다
바다야 너는 외로운가
그래서 밀려 들어오나
그래서 나를, 외롭게 만드나?
바다야 너는 외로운가?
끊임없이 다가오는게,
닿을수 없기에 밀려들어오는 너가
그 외로움에
하늘을 닮으려 하는가
하늘을 품으려 하는가
푸른빛과 붉은빛으로
그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가
그 쓸쓸함이,
요동치고 울음 소리를 내는걸까
마치 손을 잡아달라는 듯이
여기 조금 더 있어달라는 듯이
잔잔하게 그리고 끝없게
너는 말을 건다
바다야 너는 외로운가
바다야 너는 외로운가
그래서 나를 외롭게만드나
바다야 너는 외로운가?